폭염 대처방법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운영 날씨누리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엘니뇨, 태풍, 자연재해 등의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덥고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폭염으로 인한 열 관련 질병과 재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과 폭염 관련 질병 그리고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하는 폭염특보를 정식으로 운영한다는 날씨누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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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바다 중 우리나라 동해 바다 온도가 가장 높은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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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전 세계 바다온도 [자료 아이뉴스24, NOAA]

 

 

 

목차

• 폭염 대처 방법
• 폭염특보 정식운영 (체감온도 기반) 날씨누리

 

폭염

 

 

폭염 대처 방법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폭염으로 인한 열 관련 질병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유의해야 할 유용한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입니다.

 

폭염 전 

⊙ 사전 준비

•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과 이 정보를 공유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합니다.
•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의 증상을 숙지하고 가장 가까운 병원의 위치를 알아둡니다. 이 지식을 가족 및 이웃과 공유합니다.
• 본인 또는 지인이 어린이, 고령자, 심혈관 질환자 등 취약 계층에 속하는 경우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집에 커튼, 블라인드 또는 창문 필름을 설치합니다.
•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자외선 차단 필수품을 야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부패하지 않는 음식과 음료, 선풍기, 휴대용 라디오 등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생수를 준비해 두고 예방 조치로 욕조에 물을 채우는 것을 염두에 둡니다.
• 오래된 주택의 변압기를 미리 점검하여 잠재적인 과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열로 인해 도로와 철로가 변형되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폭염 대처방법 (출처 행정안전부)

 

 

⊙ 폭염 안전 수칙

•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를 5℃ 이하로 유지합니다. 실내 냉방 권장 온도는 26℃~28℃입니다.
•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대신 생수나 이온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여름철 더위에는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외부에 방치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폭염 대처방법 (출처 행정안전부)

 

 

⊙ 취약 계층 안전 보장

• 폭염 시 추가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어린이, 노약자 등과 연락을 유지합니다.
• 취약 계층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숙지하고 더위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폭염 시

⊙ 일반 가정에서의 행동요령

• 가능한 한 가족과 함께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 외출해야 하는 경우 챙이 넓은 모자, 가벼운 옷을 입고 물병을 휴대합니다.
• 물을 충분히 마시고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을 피하여 수분을 유지합니다.
• 에어컨이 없는 실내에 있는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 밀폐된 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혼자 두고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 노약자를 장시간 외출할 경우 친척, 이웃 등에게 돌봐 달라고 부탁하고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폭염 대처방법 (출처 행정안전부)

 

⊙ 직장에서의 행동요령

• 한 번의 긴 휴식 대신 짧은 휴식을 자주 취합니다.
• 더운 낮에는 야외 행사나 활동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 점심시간 등 짧은 낮잠을 자면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에 냉방 시설이 없는 경우 편안한 복장을 하고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창문이나 문을 열어 환기가 잘 되도록 합니다.
• 건설 현장과 같은 실외 작업장에서는 열 안전 지침(물, 그늘, 휴식)을 따르고 특히 취약한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합니다.

 

⊙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의 행동요령

• 에어컨이나 냉방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학사일정 조정, 수업 단축 또는 휴교를 고려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합니다.
•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선풍기와 창문 또는 문을 열어 적절히 환기합니다.
• 운동장에서의 스포츠 및 피크닉을 포함한 야외 활동을 제한합니다.

 

폭염 대처방법 (출처 행정안전부)

 

⊙ 가축 및 양어장에서의 행동요령

• 폭염 시 가축과 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협력합니다.
• 창문을 열어두고 사육 밀도를 조절하여 축사 내 환기를 적절히 유지합니다.
• 온실과 축사 천장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줄입니다.
• 양식 어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온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을 추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 가축이나 어류가 폐사하면 즉시 검역 기관에 신고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 무더위 쉼터 활용하기

•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거나 실외에 있는 경우, 가장 더운 시간대에 가까운 무더위 쉼터로 대피합니다.
• 무더위 쉼터 위치에 대한 정보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및 기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염특보 정식운영(체감온도 기반) 날씨누리

 

날씨누리에서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하는 폭염특보를 정식으로 운영합니다.

2023년 5월 15일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알리며 날씨누리에서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하는 폭염특보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폭염은 폭우나 태풍보다 더 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가장 치명적인 자연재해입니다.

 

폭염 특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기후 패턴의 변화를 고려하여 개인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를 고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씨누리

 

 

체감 온도를 기준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

 

폭염특보

종류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폭염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 주의보

•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연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 또한 갑작스러운 기온 급상승 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됩니다.

 

⊙ 폭염 경보

• 일 최고기온이 연속 2일 이상 35°C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 또한 급격한 기온 상승 또는 장기간의 폭염으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클 때 발령됩니다.

 

폭염

 

 

더위 관련 질병 정보

종류	증  상	대처 요령
땀띠 (한진)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긁으면 땀구멍이 막혀서 피부 상태가 나빠지고 화상이나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땀에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상처 부위를 잘 닦아 주어야 한다. 환자가 가려움증을 호소할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에 따라 항히스타민을 처방할 수 있다.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주로 근육 중심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심하면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한다.	환자는 그늘에서 쉬게 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하게 해주어야 한다.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한다.
열사병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에 방치되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뜨거운 방에 오래 있을 경우 발생될 수 있다. 열사병이 생기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현기증이나 순간적으로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체온이 내려가도록 한 후 의사·의료기관 등의 지시에 따른다.
울열증	태양열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체온은 매우 높지만 땀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고 두통과 구토 증세를 동반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다.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물이 증발하며 체온을 낮출 수 있다. 의식이 있을 경우 물을 주고, 체온이 돌아오면 옷이나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기를 없애준다.
화상	태양열로 인해서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신체의 3분의 2이상 화상을 입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그늘로 환자를 이동시켜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피부에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 거즈를 이용하여 덮어 주되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수포를 터뜨려서는 안 된다.

 

 

체감 온도는 습도, 바람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사람이 느끼는 덥거나 추운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폭염 특보는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습도를 고려합니다.

 

체감 온도를 기반으로 한 폭염 특보를 시행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폭염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를 확인하여 폭염 특보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더운 날씨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그늘을 찾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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